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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베트남 국경 주민, 중국에서 펼쳐가는 꿈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2/13 [14:40]

[영상] 베트남 국경 주민, 중국에서 펼쳐가는 꿈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2/13 [14:40]
 


베트남 국경 주민, 중국에서 펼쳐가는 꿈 (01분43초)

 

윈난(雲南)의 국경 지역 허커우(河口)는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주요 육상 통상구다.

 

많은 베트남 국경 주민이 허커우에서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 다니고 있다.

 

23살 리타 소도 그들 중 한 명이다.

 

몇 년 전 리타 소는 직업학교를 다니기 위해 허커우로 왔다.

 

졸업 후에는 중국 무역 회사에 취직해 물류정보 추적, 고객을 위한 통번역 업무를 맡고 있다.

 

리타 소에게 중국에서의 생활은 즐거운 경험이다.

 

[리타 소, 베트남 국적 중국 근로자] "중국에 살면서 가장 좋은 건 배가 고프면 언제든 음식을 포장 주문할 수 있다는 거예요. 자전거 공유 서비스도 아주 편해요. 어디든 자전거가 있어요. 온라인 쇼핑도 좋아하는데 중국은 배송비가 아주 저렴해요."

 

편리한 생활 방식과 편안한 근무 환경 외에도 리타 소가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은 중국 생활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리타 소, 베트남 국적 중국 근로자] "집이 국경 근처라 어렸을 때부터 중국에 가서 중국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다음 중국에서 일자리를 찾고 싶었어요. 처음엔 통역사가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무역 업무를 하고 있어요. 무역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지금은 꿈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윈난성 쿤밍(昆明)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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