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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빠르고 편리해" 베트남에서 경험한 中 건설 도시철도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2/12 [14:51]

[영상] "빠르고 편리해" 베트남에서 경험한 中 건설 도시철도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2/12 [14:51]
 


"빠르고 편리해" 베트남에서 경험한 中 건설 도시철도 (02분32초)

 

[린하오(林昊), 신화통신 기자]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입니다. 많은 동남아 도시와 마찬가지로 하노이도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붐빕니다. 하지만 2년 전 새로 개통된 도시철도 노선이 하노이 시민에게 또 다른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 모습을 확인해 보시죠.

 

하노이의 첫 번째 도시철도 노선으로 도심과 도시 외곽을 연결합니다. 러시아워에도 약 23분이면 오갈 수 있는데, 차로는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선호하는 교통수단인 오토바이도 30분 이상 걸리고 날씨와 교통 체증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새로운 도시철도 노선은 지난 2년간 1천9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태우며 하노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지금은 러시아워라서 열차 칸이 꽉 차있는데요. 하지만 도시철도를 타는 것도 꽤 즐겁고 하노이 도심 밖 풍경도 참 좋습니다.

 

이 도시철도 노선은 중국 국가철로그룹(중국철로) 6국이 건설했습니다. 건설에는 중국의 표준, 기술, 장비가 사용됐습니다. 전 과정에서 중국은 고품질 방식을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운영 방법에 대한 기술·경험·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했습니다."

 

[하노이 시민] "열차가 빠르고 안정적입니다. 또 매우 편리합니다."

 

[하노이 시민] "도시철도 여행은 매우 즐겁습니다. 편안하고 편리하며 시간도 잘 맞습니다. 도시철도로 환경 오염과 배기가스 배출이 줄었습니다."

 

[린하오, 신화통신 기자] "매우 즐거운 여정이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의 상호 이익 협력이 하노이 시민의 일상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양국이 국민들의 상호 이익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해 봅니다."

 

[신화통신 기자 하노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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