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신화통신) 중국 배터리 업체 궈쉬안하이테크(國軒高科·GOTION HIGH-TECH)가 7일 태국에서 첫 번째 배터리 제품을 출하했다.
태국 라용주 시암동방산업단지에 위치한 NV GOTION은 궈쉬안하이테크와 태국석유공사(PTT) 산하 신에너지 기업인 누오보플러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합자회사로 배터리 및 배터리 산업체인에 주력하고 있다.
NV GOTION의 1단계 배터리팩 생산능력은 연간 2GWh(기가와트시)로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연간 8GWh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NV GOTION 관계자는 38㎾h(킬로와트시) 배터리팩을 장착한 리튬인산철 배터리 제품은 최대 400㎞를 주행할 수 있다며 이는 태국 전기차 시장에서 A급 차량에 대한 메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1분기부터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허중자동차(合?汽車·Hozon Auto)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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