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신화통신) 저장(浙江)성이 최근 '저장성 탄소제로(탄소제로 근접) 공장 건설 평가 지침(2023년 버전)'(이하 지침)을 발표했다. 5일 저장성 경제정보화청에 따르면 저장성은 탄소제로(탄소제로 근접) 공장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리 행위를 규범화하며 녹색 제조 시스템 건설을 심화할 방침이다. 지침은 탄소제로(탄소제로 근접) 공장이 저탄소 혹은 마이너스 탄소의 원료?공정?기술?장비를 사용하고 과학적이며 선진적인 온실가스 배출 관리 시스템?제도?조치를 채택해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품 생산 측면에서 관련 공장은 제품 설계 및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원?부자재의 소비 및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저탄소 원료를 사용해 제품 생애주기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에너지 사용 측면에서 해당 공장은 에너지 사용 구조를 최적화하고 안전·품질 보장을 전제로 재생 불가능한 에너지 대신 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공장은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 지침은 관련 공장이 에너지와 탄소 배출 정보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통계?관리를 실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실시해 지속적인 개선 조치를 제안하도록 명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