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상하이시 1차 혁신형 기업 본사 현판식이 5일 상하이에서 열렸다. 총 40개 기업이 상하이시 정부로부터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날 상하이시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40개 기업은 모두 상하이 외 2개 이상의 지사 또는 자회사를 두고 있다. 상하이 본사에서 관리·결제·연구개발(R&D)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부분 기업이 글로벌 배치를 실현했다. 이들 기업의 본사는 집적회로, 바이오 의약,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등 중점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리더십, 혁신 능력, 성장성, 클러스터 발전 등 부분에서 강한 특성을 드러냈다. 또한 각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과 기술 혁신의 선두 주자로 90% 이상 기업이 중국 국내 및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선두를 차지해 비교적 탄탄한 업계 지위와 발언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