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신화통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치루이(奇瑞·Chery)가 지난 2일 자카르타 동쪽 베카시에 위치한 생산기지에서 인도네시아 첫 번째 전기차 생산라인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장구이빙(張貴兵) 치루이자동차 인터내셔널 사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치루이가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장 사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조립된 전기차 오모다(Omoda) E5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최신 기술과 친환경 혁신에 대한 치루이의 약속이 담겨 있다"며 "소비자에게 편안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치루이가 인도네시아에 동남아시아 국가 소비자들을 위한 수출 생산기지를 건설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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