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은행이 올해 민영기업을 든든히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121만여 개 민영기업에 3조6천억 위안(약 651조6천억원) 이상의 신용대출을 제공했다. 연초 대비 7천억 위안(126조7천억원)을 늘었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행은 중점 분야 민영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10월 말 기준 중국은행은 6만6천 개 과학기술형 기업에 약 1조5천억 위안(271조5천억원)의 대출을 지급했다.
동시에 중국은행은 소?영세기업 고객의 각기 다른 상황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특색 있는 인클루시브(포용) 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민영 소?영세기업과 자영업자 대상 금융 서비스 커버율, 접근성, 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높였다.
10월 말 현재 중국은행의 인클루시브 소?영세기업 대출 잔액은 1조6천600억 위안(300조4천600억원)으로 97만 개 이상 기업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중 신규 인클루시브 온라인 대출 비중이 75%를 웃돌았다. 또한 자영업자 사업 대출 잔액은 2천500억 위안(45조2천5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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