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글로벌 광업 기업인 리오틴토의 알프 배리오스 최고사업책임자(CBO) 겸 중국지역 사장이 신화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이 글로벌 산업?공급사슬 근성과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제1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다. 리오틴토는 스마트카 사슬 전시구역에 부스를 설치했다.
배리오스 CBO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사슬이 변화하고 발전함에 따라 중국은 제조업의 전환?업그레이드를 계속 진행하면서 디지털화?녹색화로 나아가고 있다.
그는 자원 우위와 시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중국이 태양광 등 신흥 기술과 산업 발전에서 이미 선두를 점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산업?공급사슬의 기반이 튼튼하고 근성이나 완전성 측면에서 다국적 기업의 중국 내 사업 발전에 자신감을 더해줬다며 중국 내 비즈니스 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다.
배리오스 CBO는 올 들어 중국 경제가 꾸준히 회복돼 글로벌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세계 제2위 경제체 중국이 글로벌 제조업과 무역을 든든히 뒷받침함으로써 글로벌 공급사슬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 개최는 중국이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추진하고 글로벌 공급사슬의 안전?안정을 수호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55개 국가(지역)의 500개 이상 기업?기관에서 참여한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는 공급사슬을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급 엑스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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