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두=신화통신) '2023 겨울 관광 쓰촨(四川) 소비 시즌' 행사 발족식이 28일 저녁(현지시간) 몐양(綿陽)시에서 열렸다. 이번 시즌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열린다. 쓰촨성 문화여유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관광 쓰촨 소비 시즌' 행사에는 ▷소비쿠폰?보조금 지급 ▷쓰촨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보조금?인센티브 지급 ▷타지역 9인승 이하 승용차 쓰촨성 진입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겨울 관광지 입장료 할인 ▷입경 관광 서비스 최적화 등이 담겼다. 그중 쓰촨성 아바(阿?)짱(藏)족창(羌)족자치주, 간쯔(甘孜)장족자치주, 량산(?山)이(?)족자치주, 판즈화(攀枝花)시는 국유 4A급 이상 관광지 입장권 '1+1', 국유 4A급 이하 관광지 무료입장 정책을 실시한다. 여기에는 주자이거우(九寨溝)?황룽(黃龍) 등 인기 관광지가 포함된다. 지난 10월 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00:00 이후)~일요일(24:00 이전) 쓰촨성에 들어온 타지역 승용차(9인승 이하)는 ETC전자결제시스템을 통해 성 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기존의 ETC 우대정책에 더해 통행료 반값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쓰촨성은 성 내 4A급 이상 관광지 입장권 10만 장을 1위안(약 18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입장권은 씨트립?페이주(飛?·Fliggy)?메이퇀(美團) 등 플랫폼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발송된다. 한편 쓰촨성 문화여유청은 '주황(九?)' 생태관광, 판다리샹(攀大麗香) 관광 '골드 트라이앵글' 자가용 여행 등 '겨울 관광 쓰촨 소비 시즌' 23개 관광 코스를 발표했다. '빙설관광+문화·민속·온천' 등 특색 상품을 연계해 쓰촨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