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신화통신)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샤오펑(小鵬·Xpeng)이 이스라엘에서 전기차를 정식 판매한다.
샤오펑은 27일 이스라엘 리숀레지온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서 소형 고급 세단 'P7'과 중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9'을 선보였다.
지난 7월 샤오펑은 이스라엘 시장에서의 판매 및 서비스를 위해 이스라엘 딜러사인 프리즈베(Freesb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스라엘 자동차수입협회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는 최근 수년간 이스라엘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중국 전기차는 이스라엘 시장에서 과반이 넘는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10월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비야디(BYD)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ATTO 3'와 지리(吉利)자동차의 '지오메트리(Geometry) C' 두 가지 모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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