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위안=신화통신) 윈청(運城)항공통상구가 정식 개방되면서 산시(山西)성의 세 번째 항공통상구가 됐다. 윈청항공통상구는 윈청시 중심에서 북동쪽으로 11.5㎞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2017년 4월 윈청공항은 임시 개방을 승인받고 중국 홍콩·태국 방콕·파타야·베트남 나짱 등 노선을 잇따라 개설했다. 윈청 해관(세관)은 지금까지 총 580편(연 대수)의 출?입경 항공편과 5만4천371명(연인원)의 인원을 감독·관리했다. 2020년 1월 윈청 공항은 항공통상구로서의 개방을 승인 받았다. 쉬웨이둥(許衛東) 윈청해관 관장은 "윈청항공통상구 개방은 중국(윈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건설, 보세물류센터 구축,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핵심산업단지 조성 등에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며 윈청해관은 윈청공항통상구 국제화물운송창고 건설, 국제항공물류의 원활한 흐름 보장, 수입통상구 건설 가속화, 서비스 관할지역의 높은 수준의 개방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