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 과학기술부,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과학기술 금융 업무 교류 추진회'(이하 회의)를 공동으로 열었다.
회의에서는 금융 관리 부서, 과학기술 부서, 금융 기관 등이 혁신형 발전 전략 추진을 강력히 지지해야 한다며 과학기술 혁신에 더 많은 금융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혁신 중점 분야와 금융 서비스 취약 분야에 집중 ▷금융 공급 측 구조성 개혁 심화 ▷신용대출?채권?주식?보험?창업투자?융자담보 등을 포함한 전면적?다차원적 과학기술 금융 서비스 시스템 완비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금융 지원 역량?강도?수준 제고 등을 통해 금융이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위한 기여도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는 최근 수년간 과학기술 금융 서비스 체계 건설 과정이 긍정적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첨단 제조업 대출,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대출,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대출 등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고 과학기술형 기업의 신용대출·융자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또한 과학창업판, 베이징증권거래소 건설, 등록제 개혁 등이 심도 있게 추진돼 과학기술형 기업의 직접 융자 루트가 더욱 원활해졌다는 평가다.
한편 회의에서는 국가 중대 과학기술 임무와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이라는 두 가지 중점 분야에 대한 정책적 금융 지원 체계를 보다 완비하고 과학기술 금융 통계와 평가 시스템을 보완하며 금융 지원과 리스크 대비를 동시에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