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 미국인 재즈 색소폰 연주자, 음악으로 문화 교류 촉진하고파 (01분25초)
조 롱가드너는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시에 거주하는 미국 출신의 재즈 색소폰 연주자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에서 재즈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것을 목격해 왔고 음악을 통해 양국 간의 문화 교류가 촉진되길 바라고 있다.
[조 롱가드너, 미국인 뮤지션] "10년 동안 재즈가 작은 예술 음악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발전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롱가드너는 중국에서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첫 번째 앨범을 준비 중이다.
[조 롱가드너, 미국인 뮤지션] "처음에 중국에 온 이유는 다른 뮤지션들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음악적 경험을 쌓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가 앨범에 녹여내고 싶은 것입니다. 중국에 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앨범이 저에게 정말 의미 있는 이유는 제 첫 앨범이고, 중국에서 살면서 얻은 모든 경험과 영향을 앨범에 담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계속 머물렀다면 제 음악과 커리어가 어떻게 발전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은 저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었고, 그래서 10년째 중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광둥성 포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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