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혁신능력 종합순위가 10위로 상승했다. 중국 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이 21일 발표한 '국가 혁신지수 보고 2022-2023'에 따르면 아시아·미국·유럽 중심의 글로벌 혁신 패러다임이 유지되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센터의 동진(東進)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비교 가능한 40개국(연구개발비 투자 총액 세계 95% 이상, GDP 비중 세계 85% 이상)을 평가 대상으로 선정해 ▷혁신 자원 ▷지식 창출 ▷기업 혁신 ▷혁신 성과 ▷혁신 환경 5가지를 평가 지표로 설정했다. 올해 중국 국가 혁신지수 종합순위는 전기 대비 3단계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또 유일하게 15위권에 든 개발도상국이 됐다. 보고서는 중국이 ▷혁신 자원 투자 확대 ▷과학기술 체계·메커니즘 개혁 심화를 통한 혁신 창업 환경 최적화 ▷국가 혁신 시스템 효율 향상 등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