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경제동향] 中 규모이상 의약 공업기업 1만 개 돌파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1/19 [10:48]

[경제동향] 中 규모이상 의약 공업기업 1만 개 돌파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1/19 [10:48]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의약 공업기업이 1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17일 열린 '2023 중국 의약 공업 발전 대회'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총부가가치는 전체 공업의 약 4%를 차지했다. 신약 연구 수는 세계 2위로 껑충 뛰었고 의약 공급 보장 능력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중국은 의약 공업의 발전 촉진을 위해 힘쓰며 정책 체계를 꾸준히 완비해 왔다. 또 의약 공업 선두 기업의 규모를 키우며 혁신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공신부에 따르면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이 시행된 후 전 업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연평균 20% 넘게 증가해 신약 개발과 첨단의료 기계 등 분야의 혁신 성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둥(山東) 얼예(二葉)제약회사 직원이 지난달 29일 약품 생산라인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진좡룽(金壯龍) 공신부 부장(장관)은 대회에서 공신부는 앞으로 현대 의약 공업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해 공급 보장 능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제품 연구개발과 산업화에 있어서는 화공약?중의약?바이오의약품?의약기계 분야 신제품의 산업화?시장화 속도를 높이고 혁신 신제품의 빠른 출시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그러면서 전 산업사슬 최적화?업그레이드에 있어서는 원료 의약품 제조 강점을 공고히 하고 향상시켜 항체약물?신형백신 등 바이오의약 산업을 키우고 산업이 가치사슬 최상단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촉진한다. 선두 기업의 견인 역할을 발휘하고 더 많은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을 육성해 혁신 고지를 점력하고 높은 수준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사e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한국시리즈 KIA 원정경기 홈 응원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포토&TV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