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 기간 중국 전역의 택배 처리량이 전년 동기보다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16일 기준 중국 우정·택배 기업이 처리한 택배는 약 77억6천70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날짜별로 보면 택배 처리량은 지난 1일과 11일에 피크타임을 맞았다. 한편 우정 당국은 이번 솽스이 기간 동안 작업시간 연장, 무인장비 투입 등 조치로 원활한 운송을 보장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