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제10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이 이달 23일 한국에서 열린다.
중국 퇴역군인사무부와 한국 국방부가 '제10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도식' 진행에 합의했다. 양측은 오는 22일 한국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을, 다음 날인 23일 인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한국 측은 총 25구의 중국군 열사 유해와 관련 유품을 중국 측에 인도한다.
중·한 양국은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연속 총 913구의 열사 유해를 중국으로 송환했다. 올해는 10번째 인도작업이다. 향후 한국 측은 한국에서 발굴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지속적으로 중국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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