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개막식에서 제시된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건설이 상하이에서 현실화된다. 상하이시는 지난 14일 정부 기자회견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 개방 확대 ▷선행적 환경 조성 ▷국제 및 지역 교류 협력 추진 등 3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춘다고 전했다. 이어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협력 선행구 건설과 전자상거래 분야 대외개방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시는 디지털 신분과 전자 인증의 크로스보더 상호 운용을 모색하고, '실크로드 전자상거래'의 크로스보더 위안화 결제를 추진한다. 또 데이터 거래 등록 서비스 시스템과 데이터 거래 국제 보드를 건설할 예정이다. 창장(長江)삼각주 지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공공 서비스 플랫폼의 화물 통관·물류 추적·기업 컨설팅 등 분야의 협력 강화도 추진한다. 방안은 그 외에도 전자상거래 분야 인재 유치 중점기관의 범위를 최적화하고, 우수 외국인 전자상거래 인재에 대해서는 다년제 근로허가와 체류 증서 수속 편리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것을 명확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