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올 9월 말 기준 누적 1억500만㎾(킬로와트)를 기록했다. 14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농촌 지역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는 500만이 넘는 가구의 에너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3분기 중국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의 신규 설비용량은 3천298만㎾로 전체 설비용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한편 농촌 지역 가정용 태양광 발전 설비 옥상 설치 가능 면적은 273억㎡에 달해 8천만 가구 이상의 에너지 사용을 충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