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라싸=신화통신) 중국 시짱(西藏)자치구와 네팔을 잇는 새로운 육로 통상구가 13일 개통됐다.
정식 명칭은 리쯔(裏孜) 통상구로 장무(樟木), 지룽(吉隆), 푸란(普蘭)에 이은 시짱의 네 번째 통상구다.
시짱 르카쩌(日喀則)시는 오랫동안 중국과 네팔의 곡물·소금 무역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중바(仲巴)현에 개통된 리쯔 통상구는 르카쩌시의 최대 통상구로 총 4억 위안(약 724억원)이 투자됐다.
이번 리쯔 통상구 개방에 대해 왕팡훙(王方紅) 르카쩌시 시장은 시짱의 전면 개방과 중국-네팔 간 통상 협력 강화 등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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