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신화통신) 장쑤(江蘇)성이 대규모 청정에너지 기지 건설을 통해 녹색?저탄소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13일 장쑤성 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장쑤성은 연해지역에 녹색 에너지 개발, 전력 공급 지원, 신형 에너지 저장 등을 중점 배치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태양광?풍력 발전+'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장쑤성 연해지역에 신규 설치될 두 곳의 해상풍력?태양광 설비 규모는 각각 1천만㎾(킬로와트) 이상이다. 청량(程亮)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장쑤성전력회사 발전부 주임은 육·해상 태양광, 해상 풍력 발전소 건설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장쑤성 남북 지역의 청정에너지 '수송난' 문제가 완화되고 늘어나는 청정에너지도 효과적으로 소모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