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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 1만1천180명으로 증가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1/13 [11:08]

[국제]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 1만1천180명으로 증가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1/13 [11:08]
이스라엘 방위군이 12일 공개한 가자지구 북부에서 군사 작전을 수행 중인 이스라엘 지상군 모습. (사진/신화통신)

(팔레스타인 가자=신화통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사망자 수가 지난달 7일 분쟁이 시작된 이후 1만1천18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자 중 어린이는 4천609명, 여성은 3천100명이며 부상자는 2만8천여명에 이른다고 이스마일 알-타와브테 가자정부 언론국 책임자가 시파 의료단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알-타와브테는 이스라엘의 공격과 발전기 가동에 필요한 연료 부족으로 가자지구의 병원 22곳과 보건소 49곳의 운영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시파 의료단지의 중환자실, 수술동, 산부인과 병동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 내 전투를 중단하고 가자 주민들에게 연료를 포함한 모든 인도주의적 물자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수천 발의 로켓을 발사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침투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발발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공습, 지상 작전, 가자지구 포위 등 조치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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