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최대 쇼핑 축제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를 맞아 철도·민간항공 등 부서가 전자상거래 쇼핑을 위한 빠르고 효율적인 특별 운송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중국국가철도그룹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지 부서에서 '솽스이' 전자상거래 쇼핑 피크 기간 택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중철택배(CRE) 타이위안(太原)지사는 '고속열차 빠른 배송' 서비스를 내놓았다. 소비자들은 밖에 나가지 않고도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통한 휴대전화 주문으로 4시간 만에 당일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샤오산(蕭山)국제공항 해관(세관)의 경우 '솽스이' 통관 보장 전담반을 구성해 '당일 신고된 전자상거래 상품이 즉시 반입·검사·반출 되도록 전천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