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박람회 통해 中 시장 개척 기대하는 르완다 고추 재배농가 (01분39초)
아프리카 르완다의 고추 재배농가가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통해 대(對)중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르완다 농업 기업인 루산고 레알은 자국 곳곳에서 360㏊(헥타르) 규모의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회사는 다음 시즌에도 재배 면적을 늘릴 계획이다.
루산고 레알 상무이사는 최근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르완다 전시업체가 잠재적인 시장 확장을 가진 더 넓은 플랫폼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엠마누엘 르위바시라, 루산고 레알 상무이사] "우리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규모 농장을 찾고 있는 한편 르완다 파트너의 농가와 협력해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생산량을 대거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화학비료 대신 유기비료를 사용해 맛이 좋습니다."
르위바시라는 CIIE가 르완다 고추 재배농가에 방대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도상국의 제품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엠마누엘 르위바시라, 루산고 레알 상무이사] "CIIE에 참가하면 우리 제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고 중국 내 많은 시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제품이 많은 시장을 확보하고 알려질 것으로 예상돼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키갈리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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