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베이징에 외자 보험중개회사인 BMW(차이나)와 안구팡성(安顧方勝) 2곳의 설립을 승인했다. 8일 열린 '2023 금융가포럼 연례회의'에 따르면 두 회사는 중국 전역에서 보험 가입자를 위한 보험 가입 방안 마련, 재보험 관리 등 보험중개업무를 운영하게 된다. 최근 수년간 베이징은 금융 및 제도형 개방 확대와 크로스보더 투?융자의 편리화 수준을 제고해왔다. 이에 더 많은 외자 금융기관과 장기 자본을 중국으로 불러들였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베이징 감독관리국의 한 관계자는 2개 외자 보험중개회사가 승인되기 전 베이징은 파키스탄 하비브 은행, HSBC 보험중개회사 등 6개 외자 금융기관과 2개 외자 은행의 베이징 대표처 설립을 협조했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외자 금융기관이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