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3분기 중국 비철금속 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1~3분기 비철금속 산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산업 평균보다 2.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그중 비철금속 10종의 생산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6.8% 늘어난 5천502만t(톤)에 달했다. 그중 정제 구리와 프라이머리 알루미늄의 생산량은 각각 955만t과 3천81만t으로 전년보다 각각 13.4%, 3.3%씩 확대됐다. 공업정보화부는 ▷전략 자원 개발·이용의 가속화 ▷주요 제품의 공급·가격 안정화 ▷핵심 재료의 연구개발(R&D)·응용 지원 ▷고품질 중추 기업 육성 ▷공급 능력 향상 ▷업·다운스트림 업계 성장 안정화 등에 나설 것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