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애니메이션 중심지로 거듭나는 장쑤성 둥부저우 (59초)
장쑤(江蘇)성에 위치한 둥부저우(東布洲)가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둥부저우에서 열린 '제5회 둥부저우 국제 애니메이션 주간'은 애니메이션 부문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행사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전시회, 테마 포럼, 애니메이션 작품 경쟁 등이 진행됐다.
[딩스(丁實), 애니메이션 감독] "이곳 둥부저우에서는 창작자의 아이디어와 독립적인 사고방식이 존중받습니다. (행사에서 제공되는) 교육을 통해 우리는 관련 애니메이션 작품을 플랫폼 구매자 및 독자적인 파트너와 더욱 잘 매칭시킬 수 있습니다."
[쉬양빈(徐楊斌), '제5회 둥부저우 국제 애니메이션 주간' 조직위원회 주석] "둥부저우는 과학적이면서도 인문학적인 분위기를 모두 갖춘 지역입니다. 문화산업은 마을의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고 이곳 과학자는 스타트업의 성장 엔진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마을은 더욱 흥미가 가득해지겠죠. 또 아름다운 환경과 아늑한 생활 방식은 산업 효율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애니메이션 산업 규모는 최근 수년간 정부 부양책에 따라 급속도로 증가했다. 지난 2020년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 총생산액은 2천200억 위안(약 39조1천600억원)을 넘어섰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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