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신화통신) '2023 톈진(天津)국제항운산업박람회'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국가컨벤션센터(톈진)에서 열린다. 톈진시 상무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 개최는 세계 항운 산업 및 해양 경제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한다. 총 부스 면적은 5만㎡ 규모로 국제선주존·스마트녹색항구존·항구기계장비존 등 7개 전시 공간이 마련되며 동시에 포럼·컨퍼런스·투자유치회 등이 열릴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과학 연구 성과·장비·소프트웨어 기술 등 항운 분야의 국제 협력 기회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3천여 명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항해·해운·항구·해양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