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신화통신)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연합 작전에 미얀마 정부군이 고전하고 있다.
조 민 툰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소수민족 무장단체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 타앙민족해방군(TNLA), 아라칸군(AA)이 지난달 27일 미얀마 북부 샨주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조 민 툰 대변인은 이들 3개 무장단체가 지난달 27일 새벽 샨주에서 5개 지역을 공격했다고 전하며 미얀마민족민주주의동맹군이 그중 한 지역을 진입하고 다른 4곳의 미얀마군 주둔지·근처 교량을 공격했으며 전투가 28일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후 양측이 수일 동안 여러 곳에서 교전을 벌였으며 3개 정부군 통제 구역 이 함락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