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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2023년 XPLUS 중국영화 상영회' 폐막...중∙한 영화 교류 촉진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1/03 [12:01]

[기획·한중교류] '2023년 XPLUS 중국영화 상영회' 폐막...중∙한 영화 교류 촉진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1/03 [12:01]

(서울=신화통신) 서울중국문화센터, 성동문화재단, 덩중(橙衆)엔터테인먼트, 재한영인(影人?영화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XPLUS 중국영화 상영회'가 지난달 31일 성수아트홀에서 폐막했다.

 

선샤오강(沈曉剛)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참사 겸 서울중국문화센터 주임, 윤광식 성동문화재단 대표이사, 쉬예(徐夜) 재한영인협회 및 덩중엔터테인먼트 대표, 황쉬펑(?旭峰) 영화 제작자를 비롯해 한국 영화계 관계자 다수가 현장에 자리했다. 또 300여 명의 관객이 중국영화 '풍선(氣球)'을 함께 감상했다.

 

'2023년 XPLUS 중국영화 상영회' 폐막식 현장. (재한영인협회 제공)

완마차이단(萬瑪才旦)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 영화인 '풍선'은 중국 국내외 60여 개 영화제에 초청돼 11개 상을 수상했다. 상영이 끝난 후 영화 제작자인 황쉬펑은 현장에서 관객과 교류하며 영화 구상이나 촬영 과정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눴다. 이어 감독이 영화에서 보여준 여성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소개했다. 

 

관중들에게 영화 비하인드를 들려주고 있는 황쉬펑(?旭峰) 영화 제작자. (재한영인협회 제공)

지난 5개월 동안 진행된 '2023년 XPLUS 중국영화 상영회'에서는 중국 신세대 감독 쉬레이(徐磊)의 '평원상적하락극(平原上的夏洛克?Summer Detective)', 사오이후이(邵藝輝) 감독의 처녀작 '애정신화(愛情神話?B for Busy)',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장뤼(張律) 감독의 걸작 '만장적고백(漫長的告白?기나긴 고백)', 쑨린(孫琳)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호상거니적세계애니(好想去?的世界愛??내 머리 속의 너)', 짱(藏)족 출신 감독인 완마차이단의 '풍선' 등 5편의 우수한 중국영화를 한국 관객에게 선보였다.

 

관객들로 가득 찬 행사 현장. (재한영인협회 제공)

'XPLUS 중국영화 상영회'의 원래 명칭은 '아시아의 빛-중국영화 상영회'로 ▷중?한 양국 영화업계의 교류와 협력 심화 ▷자원 공유 촉진 ▷중국영화 사업 발전 추진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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