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루무치=신화통신) 중국(신장·新疆) 자유무역시험구 현판식이 1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시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시범구 건설이 본격화됨을 알렸다. 중국(신장·新疆) 자유무역시험구는 중국 북서부 변방 지역의 첫 자유무역시험구다. 실시 범위는 총 179.66㎢로 여기에는 우루무치 구역(134.6㎢)이 포함된다. 관련 보고에 따르면 신장(新疆)은 앞으로 보유 자원, 지리적 우세,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시범구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과 편리한 투자·무역 환경을 마련해 '일대일로' 핵심 지역 건설에 이바지하고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황금 통로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