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폐수 배출량이 많은 석유화학·철강·섬유 등 산업에 초점을 맞춰 산업 폐수 재활용 시범 프로젝트를 지속 수행하고 선진 모델을 촉진하며 절수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딩즈쥔(丁志軍)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에너지 절약·종합이용사(司) 부사장(부국장)은 최근 허베이(河北)성 첸안(遷安)시에서 열린 '산업 폐수 재활용 현장 교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딩 부사장은 최근 수년간 중국이 산업 절수 분야에서 녹색발전 촉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산업 용수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산업 폐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공신부는 '산업 용수 효율 향상 행동 계획'과 '산업 폐수 재활용 실시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폐수 재활용의 새로운 모델도 구축했다.
딩 부사장은 앞으로 폐수 재활용과 관련된 기술 홍보, 표준 제정·개정 등 조치를 통해 폐수 재활용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금융 기관이 폐수 재활용 기술 혁신 기업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장려해 선진 폐수 재활용 기술 장비의 홍보 및 적용을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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