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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엔총회, 팔-이 '제10차 긴급특별총회' 재개...요르단 결의안 채택될까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0/27 [12:00]

[국제] 유엔총회, 팔-이 '제10차 긴급특별총회' 재개...요르단 결의안 채택될까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0/27 [12:00]
유엔(UN)총회 제10차 긴급특별총회가 2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렸다. (유엔 제공)

(유엔=신화통신) 유엔(UN)총회가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에 관한 제10차 긴급특별총회를 재개했다. 요르단이 제출한 결의안 초안은 27일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유엔총회 긴급 특별총회는 아랍연맹 의장국인 요르단과 이슬람협력기구(OIC) 의장국인 모리타니 등의 요청으로 재개됐다. 이날 총회는 데니스 프랜시스 제78차 유엔총회 의장이 진행을 맡았다.

 

사파디 요르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아랍연맹을 대표해 발언했다. 그는 요르단이 아랍 국가를 대표해 제시한 유엔 결의안 초안이 추구하는 목표는 평화 실현과 국제법 준수라는 유엔 창설의 초심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 정의, 그리고 모든 팔레스타인 어린이와 이스라엘 어린이가 전쟁과 공포로부터 멀리 떨어져 살 수 있는 권리를 위해 유엔 회원국이 단결할 것을 호소했다.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총회는 1997년 4월에 처음 소집됐고 여러 차례 휴회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열린 것은 2018년 6월이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주부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에 관한 결의안 초안을 4건 연속 채택하지 못했다. 이번 유엔총회 긴급특별총회는 이런 배경에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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