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 교류의 장, '中 우차오 국제서커스예술페스티벌' (01분39초)
'제19회 중국 우차오(吳橋) 국제서커스예술페스티벌'(CWICF)이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서커스 곡예를 선보이며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는 평가다.
세계 각지에서 온 관객과 연기자 2천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최대 규모의 공연을 만들었다.
올해는 총 30개 공연이 펼쳐진다.
[세레 앙젤리느 나탈리, 프랑스 연기자] "네. 우린 8개국에서 모였습니다. 호주, 미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프랑스, 벨라루스, 벨기에 등 국가에서 왔죠.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뿐 아니라 모두에게 훌륭한 기회입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수많은 사람이 모여서 서로의 문화를 알 수 있으니까요. 정말 재미있어요."
[마리아 콘페크토바, 러시아 연기자] "맞아요. CWICF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사람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교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 외국인 친구도 많이 사귀었어요.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 저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장르?도구를 접하는 계기가 됐어요. 전에는 접해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CWICF는 중국 서커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자 세계 3대 서커스 페스티벌 중 하나다.
[신화통신 기자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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