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바이오닉 의수, 개막식 성화 점화 눈길 (01분14초)
지난 22일 열린 '제4회 항저우(杭州) 아시안패러게임' 개막식에서 쉬자링(徐佳玲) 중국 수영선수가 스마트 바이오닉 의수로 성화를 점화했다.
해당 의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제품으로 항저우 현지 기업 창나오(?腦?BrainCo)테크회사가 만들었다. 손가락을 하나하나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손가락 간 협응도 가능하다.
[허시위진(何熙昱錦), 창나오 수석부회장 겸 파트너] "스마트 바이오닉 의수는 BCI 기술로 몸의 신경과 근육 신호를 읽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예상 움직임을 산출해 냅니다. 예를 들어 새끼손가락을 움직이고 싶으면 기계가 신호를 감지하고 그것을 해독해 의수에 명령을 전달하는 거죠."
이 회사는 자폐와 수면장애 치료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옌루이(?銳), 창나오 제품 체험 책임자] "바이오닉 제품을 이용해 자전거 타기와 암벽타기 같은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진짜 장애인을 돕는 일을 한다고 느꼈습니다. 우리의 제품으로 장애인들의 생활이 편리해지고 사회에 통합된다면 이것이 바로 과학기술의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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