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 18일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고위급 포럼에 참석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제창은 마치 '장미를 선사한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포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남에게 장미를 건네면 손에 향기가 남고, 남의 성취를 도우면 자신도 도움을 받는다'고 한 생동감 넘치는 비유를 듣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후롄후퉁 고위급 포럼에서 부치치 대통령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세계 각국 간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전에 대처하고 전 인류의 공동 번영을 촉진하며 개방형 글로벌 경제를 구축함으로써 호리공영(互利共?·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평화와 안정'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전망에 대해 부치치 대통령은 "언제나 높은 기대를 했고 이제 그 기대는 더 높아졌다"며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앞으로도 같은 발걸음과 방식으로 우리 국민에게 최고의 성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부치치 대통령은 또 세르비아가 디지털화?혁신?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고품질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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