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견학단, 中-라오스 고속철도 타고 중국 방문 (01분42초)
라오스에서 온 교사와 학생들이 중국에서 8일간의 견학 활동을 하게 된다.
중국-라오스 친선학교인 농핑 초등학교와 무앙노이 중학교에서 온 교사, 학생, 직원 등 총 26명이 지난 14일 중국-라오스 고속열차를 타고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출발해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에 도착했다.
[톤남 탐마브앙, 라오스 학생] "중국-라오스 고속열차를 처음 타 봅니다. 중국에도 처음 가요. 정말 흥분됩니다. 춤과 음악 등 라오스 전통문화를 중국 친구들과 공유하고 중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싶습니다. 라오스로 돌아가면 제 친구들에게 중국 문화를 알려줄 거예요."
[솜포네 친타포네, 라오스 학생] "기차를 처음 타 봐요. 중국에 가게 돼서 흥분되고 기쁩니다. 판다를 꼭 보고 싶어요. 안녕, 중국! 내가 가고 있어!"
[라타오 신티파냐, 라오스 교사] "중국은 빠르게 발전하는 대국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로서 제가 보고 배운 것을 학생들에게 나눠 주기 위해 더 많은 곳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또 제가 배운 것을 가지고 우리 학교와 우리나라의 발전을 돕고 싶어요."
이들 라오스 견학단은 중국에 머무는 동안 쿤밍?베이징?창사(長沙)?청두(成都) 등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신화통신 기자 비엔티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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