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대통령 "케냐와 아프리카의 세일즈맨으로 활약할 것" (02분19초)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제3회 '일대일로' 정상포럼 참석차 베이징으로 향하기 전 신화통신과 인터뷰를 가졌다.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 "케냐와 중국은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발전 프로젝트에서 다자간?양자 간 협력을 전개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포함한 수많은 이니셔티브를 함께 수행하고 있죠.
케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인 표준궤도열차(SGR)를 성공적으로 건설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또 도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수혜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비전 2030'과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한 정부 간 협력뿐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발합니다.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민간 교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대일로 10주년과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최 역시 우리가 그동안 이룬 성취와 앞으로 함께 노력함으로써, 그리고 케냐-중국, 중국-아프리카의 훌륭한 관계망을 구축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케냐에는 중국의 민간 부문이 투자할 기회가 많습니다. 디지털 경제, e-모빌리티 생태계, 제조업, 산업화 분야 등 투자 공간이 굉장히 넓죠.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보면 제가 케냐와 아프리카 지역의 세일즈맨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나이로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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