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최대 화물항공사 순펑(順豊·SF)항공이 화물기 보유량을 85대로 확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순펑항공은 올 들어 여덟 번째 신규 항공기로 보잉 767-300 광동체 화물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이번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와 물류 성수기에 맞춰 특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순펑항공은 운영하는 화물기 중 30% 이상이 광동체 기종이기 때문에 단거리·중거리·장거리 운항이 모두 가능한 기종과 항공 노선 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항공사는 ▷부패하기 쉬운 상품의 항공 운송 서비스 ▷신규 노선 개통 ▷글로벌 항공 노선 네트워크 개선 등을 통해 물류 운송의 저변을 넓혀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펑익스프레스 산하의 순펑항공은 광둥(廣東)성 선전(深?)에 본사를 둔 항공 화물 운송업체다. 아시아·유럽·북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항공 화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외 100개 이상의 목적지로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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