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기업 BYD, 필리핀에서 인기 (01분33초)
중국의 전기차 제조기업 비야디(BYD)가 필리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 유가 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마크 앤드류 티엥, BYD 필리핀 총괄이사] "필리핀 전기차 판매 시장에서 BYD의 점유율이 매우 높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이미 60%가 넘었죠. 전 세계적으로 유가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필리핀 국민들이 대체 에너지를 찾게 됐고 신에너지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입니다. BYD 필리핀은 앞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개선하고 확대할 예정입니다."
[안젤라, 마닐라 시민]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 저도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전기차는 친환경적이니까요."
BYD 필리핀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필리핀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자이 지레 마반사그, BYD 필리핀 판매 매니저] "올해부터 BYD 필리핀은 설비와 BYD 쇼룸을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 전기차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마닐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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