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7~18일 양일간 베이징에서 열린다. 포럼 기간 중국무역촉진위원회,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가 17일 공동으로 '일대일로' 기업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1천200명 이상의 대표가 참석한다. 그중 중국 국내외 대표가 각각 약 절반씩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중에는 20여 명의 장관급 인사, 30여 개 외국 상회?협회 대표, 약 60개 세계 500대 기업 대표 등을 비롯해 80여 개 국가(지역)에서 온 해외 인사가 이번 '일대일로' 기업가 회의에 참가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참여자, 기여자이자 활력소인 상공업계를 대상으로 한 이번 기업가 회의는 전체 회의, 계약식 등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다수의 중국 국내외 상공업계 대표들이 전체회의에서 교류하며 발언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개발?협력 견지 ▷상호 연결 심화 ▷녹색 발전 견지 ▷디지털 경제 협력 추진 ▷준법경영 견지 ▷사회 책임 이행 등을 중점으로 상공업계 호혜협력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일대일로' 기업가 회의 베이징 선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회의 기간 중국 국내외 실무 합작 프로젝트가 대거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젝트 수, 참여국, 계약액 모두 지난 '일대일로' 기업가 회의 수준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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