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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中 1~9월 대기질 우량일수 비중 84.2%, 전년比 1.5%p 감소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0/17 [10:50]

[환경] 中 1~9월 대기질 우량일수 비중 84.2%, 전년比 1.5%p 감소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0/17 [10:50]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생태환경부가 올 1~3분기 중국 339개 지급시(地級市) 이상 도시 지역의 평균 대기질 우량일수(공기질이 국제 표준에 도달한 날) 비중이 84.2%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줄었다고 16일 발표했다. 해당 지역의 심각 오염 일수 비율은 1.8%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늘었으나 지난 2019년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올 1~9월 중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2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상승했고, 평균 오존 농도는 148㎍/㎥로 0.7% 줄었다. 2019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7.6%, 2.6% 하락했다. 주요 지역별로 보면 1~9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및 주변 '2+26' 도시의 평균 대기질 우량일수 비중은 58.7%로 전년 동기 대비 5.1%포인트 하락했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는 9.0%포인트 늘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39㎍/㎥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2019년보다는 27.8% 하락했다. 생태환경부는 또한 168개 중점도시의 1~9월 대기질 순위 중 상위 20위와 하위 20위 리스트를 발표했다. 리스트에 따르면 하이커우(海口)?라싸(拉薩)?저우산(舟山) 등 도시의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좋았고 몐양(綿陽)?창사(長沙)?셴양(咸陽) 등 도시의 대기질은 상대적으로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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