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1~9월 위안화 신규 대출이 19조7천500억 위안(약 3천653조7천500억원)에 달했다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발표했다. 9월 위안화 신규 대출은 2조3천100억 위안(427조3천500억원)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광의통화(M2) 잔액은 289조6천700억 위안(5경3천588조9천5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3% 증가했다. 증가폭은 전월 말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3%포인트, 1.8%포인트 낮았다.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의 총합인 협의통화(M1) 잔액은 67조8천400억 위안(1경2천550조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증가폭은 8월 말과 지난해 8월보다 각각 0.1%포인트, 4.3%포인트 하락했다. 본원통화(M0)는 전월 말보다 10.7% 확대된 10조9천300억 위안(2천22조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9월까지 신규 사회융자는 29조3천300억 위안(5천426조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4천100억 위안(260조8천500억원) 늘었다. 9월 말 위안화 대출 잔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확대된 234조5천900억 위안(4경3천399조1천50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