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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영국 전문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은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힘"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0/16 [14:29]

[경제동향] 영국 전문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은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힘"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0/16 [14:29]
지난 3월 7일 영국 런던에서 신화통신과 인터뷰 하고 있는 키스 베넷 영국 48그룹 클럽 부회장. (사진/신화통신)

(런던=신화통신) 영국 국제관계 전문가 키스 베넷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은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힘'이라면서 중소형 공동건설 프로젝트가 현지 지역 사회에 깊이 있게 진행돼 현지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인류의 기본권인 발전권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국제회의에 참가했을 당시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국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아직 '일대일로' 협력 문서를 체결하지 않은 일부 국가도 있지만 이들 국가의 경제·사회계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넷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는 고품질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는 대형 프로젝트 건설뿐만 아니라 중소형 프로젝트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형 프로젝트 개발은 참여국 국민의 생활수준을 빠르게 향상시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거·음식·교육·직업은 모두 기본권에 속하는 것으로 이러한 기본권은 발전을 통해서만 실현할 수 있다면서 "'일대일로'야 말로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베넷은 지난 10년간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발전 추진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각종 프로젝트가 현지 사회에 심도 있게 진행돼 '혁명적인' 영향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현지 국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부연했다.

 

2017년 베넷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중국과 파키스탄의 경제 회랑 프로젝트를 시찰했다. 또 이슬라바마드·카라치·과다르·퀘타 등지를 둘러봤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만난 정부 관료, 기업가, 호텔 직원, 프로젝트 근로자 모두 중국에 깊은 우정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베넷은 고립된 상황에서 발전할 수 있는 국가는 거의 없다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각 국가와 민족을 하나로 연결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대일로'의 핵심 주제는 각국의 발전 수요와 일치하며 각국이 세계 경제와 공급사슬에 잘 융합돼야 자신만의 우위를 강화하고 발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상호 연결과 인류 운명공동체의 정착을 촉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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