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택배 업계가 올 9월에도 확장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9월 택배발전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한 406.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하위지수인 서비스품질지수·발전규모지수·발전능력지수도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19.9%, 12.7%, 7.9%씩 올랐다. 국가우정국은 연말에 중국의 연례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인 '솽스이(雙十一·11월 11일)'와 '솽스얼(雙十二·12월 12일)'이 있다며, 택배 업계가 4분기 성수기를 맞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