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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 지상군 가자지구서 '국지 작전' 수행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3/10/14 [13:22]

[국제] 이스라엘 지상군 가자지구서 '국지 작전' 수행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3/10/14 [13:22]
이스라엘군이 지난 12일 가자지구 국경 지역에 집결해 있다.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보병과 탱크 부대를 가자지구에 투입해 '국지 작전'을 수행했다고 13일 저녁(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스라엘 매체는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이 가자지구 외곽에서만 전개됐으며 내부로 깊이 침투하지는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상 부대가 작전 수행 중 "인질 수색에 유리한 증거를 조사·수집했다"면서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무장 대원을 사살하고 대전차 유탄발사기(RPG)를 포함한 하마스 군사시설 일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 공군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마스 소식통은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는 이스라엘군의 심리전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13일 오전 '인도주의'를 이유로 가자지구 북부에 거주하는 주민이 남부로 대피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후 팔레스타인, 지역 국가, 아랍연맹(AL)의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모하마드 슈타예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는 지난 12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파견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이는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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