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산시(山西)성 전력망의 태양광발전 출력이 지난 9일 낮 12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전 출력은 1천540만㎾(킬로와트)로 산시성 전체 전력 부하의 50%를 차지했다.
산시성은 신에너지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신에너지 발전 설비 용량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산시성 전력망의 태양광발전 설비 용량은 2천59만㎾로 성 전체 전력망 발전 설비 용량의 19.5%를 점하고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산시성전력회사는 신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신에너지의 소비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신에너지 소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태양광·풍력 발전 및 전력망 부하에 대한 특성 연구를 진행해 신에너지·부하에 관한 예측 모델을 개선했다. 또 화력·수력·펌핑스토리지(양수 저장) 발전 등의 부하를 조절함으로써 시장 가격을 조정해 신에너지의 소비 수준을 높였다. 신에너지 소비 분야 확대를 위해 성(省)과 구(區)를 넘어선 시장 거래에도 적극 참여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