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기동차(機動車·엔진이나 모터를 장착하고 그 동력으로 움직이는 차량) 보유 대수가 지난달 기준 4억3천만 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이중 자동차는 3억3천만 대, 신에너지차는 1천821만 대다. 기동차 운전자 수는 5억2천만 명으로 이 중 자동차 운전자 수는 4억8천만 명으로 집계됐다.
올 1~3분기 중국 신규 등록 차량은 1천81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588만 대, 2분기 587만 대, 3분기 642만 대다.
9월 말 기준, 중국의 신에너지차 보유 대수는 1천821만 대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1천401만 대로 신에너지차 총 대수의 76.9%를 점유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중국의 신규 등록 신에너지차는 519만8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었다. 분기별로는 1분기 144만 대, 2분기 170만9천 대, 3분기 204만9천 대다.
같은 기간 중국의 신규 면허 취득자는 2천485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캠핑카 여행이 각광을 받자 'C6 소형 견인차면허'를 취득한 사람도 무려 117만5천 명에 달했다.
<저작권자 ⓒ 시사e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포토&TV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