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지수가 9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에 따르면 9월 전자상거래 물류지수는 112.3포인트로 전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전자상거래 물류 총업무량 지수는 123.9포인트로 전월보다 2.5포인트 늘며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농촌 전자상거래 물류업무량 지수는 129.4포인트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회복했다.
실 적재율 지수(전자상거래 물류 운송 과정 중 화물 차량의 실제 적재량을 반영)는 9월에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16.9포인트로 지수 발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만족도 지수와 인적 지수(전자상거래 물류 종사자 규모 반영)는 지속적인 반등세를 보였다. 9월 만족도 지수는 101.5포인트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랐고,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인적지수는 112.8포인트로 전월 대비 1.4포인트 상승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9월 이행률 지수와 재고 회전율 지수는 전월 대비 각각 0.7포인트, 1.3포인트 증가했고 상승폭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1포인트 확대됐다.
CFLP는 9월에 전자상거래 물류의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졌고 수요 및 공급과 관련한 지표의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다면서, 수요 측면에서는 개학 시즌과 중추절·국경절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연휴가 끝나고 관광, 선물 등 전자상거래 물류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 물류의 원활한 운영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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