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신화통신)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지난 8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최신 휴대전화 '샤오미 13T' 출시 행사를 열었다. 9일 샤오미에 따르면 '샤오미 13T'는 5천만 화소(50MP) 카메라와 업데이트된 이미징 알고리즘 등의 사양으로 일상의 순간과 활기찬 거리를 스냅으로 담을 수 있다. 그랜드 이집트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샤오미는 이미징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샤오미 13T'로 이집트의 문화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전시했다. 샤오미는 이집트에 휴대전화와 기타 스마트 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지 주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줬다면서 이집트와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이집트 소비자에게 더 많은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